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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경본부, 민간건설주택 사전 매입약정방식 주택매입 추진
-18일 사업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8일 ‘민간건설주택 사전 매입약정방식’의 주택매입을 위한 대구경북권 사업설명회를 연다.

15일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민간건설주택 사전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또는 건축중인 주택(다가구·다세대)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해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매입임대주택은 주택을 매입해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 계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임대조건이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다.

대구경북 매입지역은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시와 경산시를 대상으로 하며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이다.

접수 후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대상 주택을 선정한다.

필요물량 확보시까지 연중 수시로 접수하며 LH 대구경북본부 내 주거복지사업2부에서 신청받는다.

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는 안정적인 사업계획을, LH는 우수한 품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수급할 수 있어 서로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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