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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극적 골 때문에 흥분?…경기장 난입 팬 탓 토트넘 징계 위기
-챔스 8강 1차전 결승골에 홈팬 ‘흥분’
-그라운드서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도 

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뒤로 환호하는 관중석의 홈 팬들이 보인다. [EPA]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손흥민(27ㆍ토트넘)의 극적인 결승골 때문이었을까. 골이 들어간 직후 경기장에 난입한 홈 팬 탓에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12일(이하 한국시간) UEFA에 따르면 이날 UEFA가 발표한 성명에서 토트넘은 ‘팬의 그라운드 난입’으로 징계 위원회에 회부됐다. 팬 난입이 발생한 것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였다. 후반 33분 손흥민이 0-0의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터뜨린 직후 토트넘의 한 남성 팬이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이 팬은 맨시티 수비수 파비안 델프와 몸 싸움도 하다가 곧 보안 직원들에게 끌려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같은 날 관중 소요 사태를 빚은 네덜란드 아약스에 대한 징계 절차도 함께 시작했다고 UEFA는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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