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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가 직면한 문제, 과학기술로 해결”…과기정통부 OECD 회담 참가
4일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OECD Committee for Science and Technological Policy) 고위급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 사진 왼쪽부터 앤드류 와이코프 OECD 과학기술혁신국 국장, 앙헬구리아 OECD 사무총장, 페트릭 보크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의장, 송경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관, 수잔 버걸 독일 수석대표, 마셀로 마르코스 모랄레스 브라질 수석대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고위급회담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최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사회, 경제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정책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회담은 지난 2015년 대전에서 개최된 과학기술 정상회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고위급 회의로, 37개 회원국과 13개의 참가국 및 국제기구에서 200여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임무중심 프로그램의 효과성, 인류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방안, 인공지능(AI)과 데이터과학의 활용방안, 과학기술혁신 분야의 미래기회와 도전과제 등이 논의됐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연설에서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된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성과와, 지난해 새롭게 수립된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18~2022)’ 등 한국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을 설명했다. 송 국제협력관은 저출산과 기후변화, 에너지 등 인류 공동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삶의 질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늘어나는 시대에 맞춰 과기정통부가 어떤 정책을 펴고 있는지 등을 소개했다.

또 회담 기간 중 핀란드, 칠레, 노르웨이 및 스웨덴 수석대표와 각각 만나 과학기술혁신 및 ICT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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