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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조 위자료 베이조스, 연인도 이혼소송
[헤럴드경제]40조원 규모의 위자료로 전 세계 이목을 끈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직 TV 앵커 출신 로런 산체스가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TMZ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 로이터]




베이조스는 전날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에게 아마존 지분 25%를 분할한다는 이혼 조건이 세간에 알려졌다. 359억달러(40조5000억원) 규모의 아마존 주식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 산체스 이혼 소송 소식도 알려진 것이다.

지난 1월부터 베이조스와 교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체스는 폭스 LA TV 앵커 출신으로 ‘굿데이 LA’ 등의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항공촬영업체 등을 운영하다가 베이조스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켄지는 이혼 소송에 따라 로레알 창업자의 손녀인 프랑수아즈 베탕쿠르-메이예로, 월마트 창업자의 딸 앨리스 월턴, 초콜릿 회사 마스그룹의 상속녀 재클린 마스 등에 이어 세계 여성 부호 4위에 오르게 된다. 아마존 외 다른 기업의 지분이나 부동산 분할 과정 등에 따라 매켄지의 재산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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