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7월 1일부터 2차수에 걸쳐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 디지털 혁신 전문가 양성’ 무료교육을 개최한다.

고용노동부의 ‘2019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교육에는 삼성SDS, 엑셈 등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위데이터랩 권건우 대표와 LG전자, 티맥스소프트 등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한 크라스랩 윤성진 부사장 등 산·학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인공지능을 위한 기초통계·선형대수·미분부터 머신러닝, 딥러닝까지 R과 파이썬(Python) 실습 중심으로 학습한다. 이어서 교육생이 주도하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에 적용하는 종합 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생에게는 인공지능 기법의 핵심과 인공지능 구현에 대한 R, 파이썬 소스코드가 자세하게 정리된 교재가 제공된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5일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산업계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를 이끌 수 있는 현장 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 교육생을 산업현장 취업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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