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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보선’ 창원성산 여영국ㆍ 통영고성 정점식 당선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에 출마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운데)가 3일 오후 창원시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환호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 후보 부인 한경숙 씨, 여 후보, 이정미 대표.[연합]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내외가 3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인사하고 있다. 정 후보 왼쪽은 부인 최영화 씨.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창원성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 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경남 통영고성에선 정점식 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국회의원 2석이 걸린 4.3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1석씩 챙기면서 결국 ‘현상유지’ 를 한 셈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 여 후보는 득표율 45.75% 기록, 45.21%를 얻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꺾었다.

득표수로는 여 후보가 4만2천663표, 강 후보는 4만2천159표를 각각 얻어 표차이는 504표로 집계됐다.

여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강 후보에게 줄곧 뒤지다 사실상 개표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마지막 뒤집기를 이뤄냈다.

앞서 밤 10시54분께 경남 통영고성에선 정점식 한국당 후보가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일찌감치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정점식 후보는 밤 11시35분 기준, 59.33%의 득표율을 거두면서 36.49%의 득표율을 거둔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개표율은 74.33%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 측근으로 꼽히는 정점식 후보는 양문석 후보를 개표 이후 큰 표차로 따돌리면서 잃었던 한국당 의석을 회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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