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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판서 40대 한국인 남성 실종…입국 당일 호텔 나간뒤 '연락두절'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사이판에서 한국인 40대 남성이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3일 파악됐다.

외교부와 사이판 경찰 당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14일 사이판의 한 호텔에서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지 경찰이 수사 중에 있다.

혼자 여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입국 당일 호텔을 떠난 뒤 현재까지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A 씨는 신장 167㎝, 몸무게 68~73㎏인 것으로 추정되며 마지막 목격됐을 당시 회색 티셔츠와 파란색 청바지 차림에 흰색 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할 재외공관인 주하갓냐출장소는 담당영사를 현장에 파견하고 사이판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함께 실종자 소재 파악을 요청했다. 또한 현지 한인회 등에 안내문을 공지하는 등 실종자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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