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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3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지난 경기 생애 첫 개막전에 나선 류현진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개막전을 6이닝 1실점 승리로 장식한 류현진은 이날 1회부터 기세를 이어갔다. 선두타자 스티븐 더가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류현진은 후속 타자 브랜든 벨트를 3구 헛스윙 삼진, 에반 롱고리아를 4구 루킹 삼진으로 잡고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경기는 계속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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