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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형욱 “과거 개 때리면서 무섭게 가르쳐…20년 전 압박 훈육법”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강형욱이 지금의 ‘개통령’이 되기까지 겪었던 일들을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레오의 은퇴식을 보기 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강형욱과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강형욱은 멤버들에게 ”오랜 친구의 은퇴식이 있다“라며 현재 경찰견으로 활동 중인 레오를 소개했다.

그는 ”아프기도 하고, 잊고도 싶었던 친구다. 훈련사란 직업이 가난하다. 그때 레오를 떼어냈다. 엄청 고통스러웠다. 형편이 피면서 찾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라고 담담히 전했다.

당시를 돌이키던 강형욱은 ”난 훈련방식을 바꾼 훈련사다. 압박적인 훈육법으로 시작했다. 20년 전엔 선택할 수 없었다. 때리기도 하고 무섭게 가르쳤다. 그런 과정을 한번에 겪었던 게 레오다“고 털어놨다.

강형욱은 ”레오는 예전 교육방식을 고스란히 겪었고 알고 있다. 어쩌면 난 내일 레오를 만나러 가는 거지만 날 기억하고 있는 옛날 친구를 만나러 가는거다“며 레오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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