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DB손보 ‘인슈어테크’ 변화바람 이끈다
‘운전자습관연계보험’ 업계 처음
핀테크·모바일 활용에 적극적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김정남(오른쪽) DB손해보험 사장이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과 인슈어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DB손해보험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핀테크와 모바일 등을 활용한 인슈어테크 도입에 앞장서며 업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7년 1월 전문조직 구성 후 현재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15명의 전문가로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고객경험 혁신, 빅데이터,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4대 중점영역을 통해 급변하는 보험시장에 대응하고, 인슈어테크 신기술을 활용한 신상품 및 서비스 발굴, 보험업무 프로세스 개선, 고객가치 혁신 등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업계 최초로 인슈어테크 관련 서비스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미 챗봇 서비스’ 도입, 모바일 보험증권 특허권 획득, 생체인증을 통한 보험가입 등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업계최초로 운전자습관연계보험(Smart-UBI, 안전운전특약)을 출시했다.

DB손해보험은 핀테크 관련 기업과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초 데일리금융그룹을 시작으로 카카오, 레이니스트 등과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지난 2월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인슈어테크 우수 기업 발굴ㆍ육성, 그리고 사업화가 이뤄지는 아카데미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