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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와 사진찍고 영상기기 체험 ‘매쉬’로 나만의 IoT기기 제작도
소니코리아 사회공헌, 청소년 ‘에코 사이언스 스쿨’

소니코리아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For the Next Generation)”이라는 본사의 사회공헌 슬로건 하에 임직원 자원봉사, 환경/과학 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소니만의 강점이 담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 시작해 20회를 맞이한 ‘에코 사이언스 스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돕는데 의의를 두고 환경·과학 교육 외에도, 기초 사진·영상 교육, 콘서트 및 게임 체험까지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소니의 하드웨어와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활용한 소니 고유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소니의 강점인 사진과 영상등의 ‘비주얼’ 교육 중심이 특히 눈에 띈다.

먼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카메라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사진에 대한 영감을 주고, 스스로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알파 아카데미 소속 전문 사진 작가와 함께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진 촬영법 및 카메라 조작법’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진 촬영 및 카메라 조작법을 활용해 실제 촬영을 해보는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니의 또다른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방송, 영상기술을 활용한 영상 교육도 있다.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영상과 방송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둔다. 촬영의 기본 원리와 각종 장비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캠코더의 기본적인 조작법부터 삼각대, 반사판, 무선마이크 등 영상촬영에 필요한 주변기기에 이르기까지 전문 방송 장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며, 참가 청소년들은 콘티 제작 및 촬영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영상제작 일련의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매쉬(MESH) 교육이다. 청소년들에게 사물인터넷 DIY 키트인 ‘매쉬’ 교육을 통해 최신 I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게 핵심이다. 소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시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Seed Acceleration Program)’을 통해 개발된 매쉬는 디지털 시대에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도록 고안된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DIY 키트이다. 전문 지식이나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무선으로 연결된 MESH 블록을 활용해 나만의 디지털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어볼 수 있다. LED 블록, 버튼 블록, 모션 블록, 무브 블록, 밝기 블록, 온도/습도 블록, GPIO(입출력) 블록 등 7가지 타입의 블록을 다양한 소재에 연결해 청소년들이 보유하고 있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다.

소니는 이같은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올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코스리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최신 교육 트렌드를 접목,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른바 ‘매쉬멜로 (MESHMALLOW)’ 워크샵이다. 매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두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의미를 지닌 매쉬멜로는 아이들이 생각하고 원하던 것을 발명과 조립으로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매쉬 툴킷(MESH Tool-kit) 박스’를 제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메이커스 전문 교육 기관인 타이드 인스티튜트와 제휴하여 한층 더 체계적으로 전국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후원=한국과학창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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