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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 출범…“자유주의ㆍ시장경제 확산”
‘행동하는 자유시민’ 출범식 포스터. [행동하는 자유시민 네이버 카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유 민주주의’를 핵심 가치로 내건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보수 시민단체를 표방하는 이 모임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공동대표는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 교수 등이다. 미국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을 모델로 국내에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모임은 출범식에서 “정부의 반자유, 반시장 사회주의정책에 저항하는 자유시장 경제 운동, 북한에 ‘올인’한 정권에 저항하는 민생 중시 운동, 감정적ㆍ퇴행적 외세 배격론과 싸우는 근대적 발전적 외교 지향운동, 무분별한 난민 유입과 불법 체류자 방치를 반대하고 국민 안전을 우선하는 자국민 보호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KBS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 국민연금 국가 독점 반대 운동, 사유재산과 사립유치원 등 선택권을 뺏는 교육부 반대 운동, 가족공동체 회복운동 등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안별로 16개 위원회를 두고 서명 운동, 행정 소송, 정보공개청구 등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모임은 중앙본부와 전국 광역권 5대 지부로 출범했다. 올 연말까지 후원회원 2만명을 모집이 목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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