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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정상외교 선물 대공개…교황이 선물한 ‘청동 올리브 가지’ 등
-내달 2일부터 靑 사랑채서 특별전

유엔헌장, 청동 올리브 가지, 백앙관 방문 기념패. [사진=청와대 제공]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에게 받은 선물 70점을 공개된다.

청와대는 내달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정상외교 선물 특별전 ‘대한민국에 드립니다’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받은 유엔 헌장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받은 청동 올리브 가지 등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세계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로부터 받은 선물로 70점여을 실물로 공개된다.

특별전에 전시된 70여점을 포함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증정 받은 모든 정상외교 선물은 대통령 임기 종료 전까지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돼 대통령기록물로 관리된다.

전시대상은 해외 순방이나 외빈 방한 등 선물 증정 맥락이 잘 드러나거나 증정 국가의 문화적·역사적 특징 등이 반영된 선물들이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청각 및 시각장애인의 관람을 돕기 위하여 수어 영상, 음성 해설, 점자 안내서도 함께 만들어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사전신청이나 입장권 구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무)다.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사랑채 홈페이지(http://cwdsarangcha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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