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무용, 음악 등 8개 예술교육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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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로 놀이터’ 프로그램 관련 이미지.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놀이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술로 놀이터는 어린이가 예술가와 함께 예술로 놀고 배우며 실제 예술가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이다. 6~13세를 대상으로 총 8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예술로 놀이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앞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가를 대상으로 어린이 예술체험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 8개 프로그램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반기와 하반기 각 4개씩,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운영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예술로 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가 예술가와 함께 직접 창작과정을 체험함으로써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 표현하고 창작하는 모든 것이 인정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4개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4월5일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어린이는 예술가와 함께 창작 활동을 체험하며 실제로 예술가가 되어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서울문화재단은 어린이와 예술가를 잇는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