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업 100명 모집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식품·외식기업과 청년 직무실습(인턴십)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턴십은 식품·외식 분야에 우수한 청년 인력 유입을 유도하고, 청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해 해태제과·아워홈·인터콘티넨탈호텔·남양유업 등 4개 기업에서 인턴십을 마친 67명 가운데 5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전환율은 약 80%에 이르렀다.
올해 인턴십은 8개 기업 100여명으로 참여 기업과 대상을 확대한다.
이달 해태제과와 풍림푸드가 모집공고를 낸 데 이어 다음 달 남양유업·파리크라상, 5월 선진·인터콘티넨탈호텔, 6월 아워홈·태산이 공고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는 기업별 채용 시기에 맞춰 대학교 취업지원센터 게시판과 주요 취업 사이트에 공고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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