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조혜련이 공연 도중 다리 부상을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 가수 겸 배우 류필립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메노포즈’ 마지막 공연 때 방심해서 드레스를 밟아 다리가 부러졌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를 회상하던 조혜련은 “제가 무대에서 넘어져서 아예 일어나지 못했고, 4일 뒤에 수술을 받았다. 철심을 다섯 개나 박았다. 두 달 돼서 지금은 걸을 수 있다. 통뼈라고 생각했는데 만만치 않더라”고 털어놨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실제로 당시 공연을 보고 온 사람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조혜련 씨가 웃기려고 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다리가 부러진 뒤 병원에 3주 정도 있었는데, 그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만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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