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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된 ‘SKY캐슬 예서’ 김혜윤 “저 이제 백수 됐어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방송 출연 사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SKY캐슬' 예서 역의 김혜윤. [김혜윤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드라마 ‘SKY캐슬’ 예서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혜윤이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게스트로 나선 김혜윤은 드라마 종영후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1996년생인 김혜윤은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예술학과를 전액 장학금으로 등록금을 해결할 정도의 수재로 알려졌다. 2013년 KBS 2TV소설 ‘삼생이’ 정윤희 역으로 데뷔한 김혜윤은 2016년 tvN ‘도깨비’에서 6·25전쟁으로 인해 남편과 죽어서야 만나게 된 젊은 과부 역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착실히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날 김혜윤은 “이제 백수가 되었으니 다음 작품으로 취직을 할 생각이다”라고 근황을 전하면서 차기작 계획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종영이후에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SKY캐슬’ 등장인물에 대해 김혜윤이 뽑은 캐릭터와 실제가 제일 다른 사람으로 선배 배우인 김서형을 꼽았다.

김혜윤은 김서형에 대해 “김주영 선생님으로만 생각하다가 명상실 장면에서 처음 만났는데 선배가 ‘언니가 핫팩 챙겨줄게’라고 말을 걸어서 그때 딱 김주영과 다른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염정아 선배와 연기로 재회하길 바란다며 “배우로서도 많이 배웠고 연기도 많이 배웠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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