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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교육 초등학교로 확대…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1832곳 선도학교 선정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연구ㆍ선도할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1832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연구ㆍ선도학교는 작년보다 191곳 늘어난 수준이다. 초등학교 1081곳, 중학교 461곳, 고등학교 279곳, 특수학교 11곳이다.

연구ㆍ선도학교는 교과수업 외에도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동아리, 방과 후 학교 등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도하고 운영한다.

인근 학교 교사들에게 연수ㆍ시범수업을 제공하는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선도하는 지역 거점 역할도 한다.

정부는 연구ㆍ선도학교 1곳당 연 1000만원 안팎을 지원하고, 시ㆍ도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지원단의 컨설팅도 지원한다. 내달에는 권역별로 선도학교 대상 워크숍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지난해 중학교부터 필수 과목이 됐다. 지난해는 1학년 과정에 정보 과목을 편성한 중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이뤄졌다. 전체 중학교 중 42%였다.

올해는 2학년 과정에 정보 과목을 편성한 중학교까지 확대, 전체 중학교 중 83%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시행된다. 내년에는 모든 중학교로 확대된다.

초등학교는 올해부터 필수화됐다. 모든 초등학교의 5∼6학년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는다. 중학생은 34시간 이상, 초등학생은 17시간 이상 수업을 듣는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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