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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선미 장관,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점검 나서
- 홍천 청소년 수련관 방문…청소년ㆍ시설 종사자와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청소년수련시설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선다.

진 장관은 19일 오후 강원도 홍천청소년수련관을 방문, 국가안전대진단과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안전과 위생을 종합점검한 뒤 청소년과 수련관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점검은 홀수연도와 짝수연도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수련관과 문화의집, 특화시설 462곳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전기ㆍ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방안전원, 청소년활동안전센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활동 안전지원협의체’가 참여한다.

여가부는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지난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생활권 30개소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여가부는 지난 2006년부터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종합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2013년까지 시설유형에 따라 3년 주기로, 2014년 법적 의무화된 이후에는 2년 주기로 점검했다. 점검결과는 지방자치단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에 통보하고 여가부 누리집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에 공개하고 있다.

안전점검 이후 진 장관은 홍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방과후 교실과 수련관 강좌를 참관한 후, 현장 종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 활동의 어려운 점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진 장관은 “지속적이고 철저한 시설 안전점검과 현장교육을 통해 수련시설의 안전위협 요인을 없애고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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