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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포토] 5년만에 광화문 세월호 천막 철거

289명의 세월호 희생 영혼들이 뜨겁고도 고단했던 4년 8개월간의 광화문 천막 생활을 18일 마감했다. 전날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서고에 영정들을 임시로 옮긴 데 이어 이날 작업을 통해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천막이 모두 철거됐다. 천막이 떠난 자리(교보문고 방향)에는 79.98㎡ 규모의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참사 5주기인 다음달 16일 공개될 기억공간은 현재 천막의 절반 규모로, 2개의 전시실과 시민참여공간, 진실마중대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은 철거가 진행중인 광화문 세월호 천막 모습.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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