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남이 반한 이상화의 매력 “털털하고 친절한 모습 좋았어요”
지난해 9월 '정글의 법칙' 촬영전의 강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강남 등 다른 출연진과 함께 이상화의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 [강남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상화의 털털하고 착한 모습이 좋았어요. 둘이 비슷한 시기 호감을 갖고 서로 고백했어요.”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이 연인 사이로 공개된 ‘빙속 여제’ 이상화(30)에 대해 소탈한 모습이 매력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남은 16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상화가 금메달리스트이자 나라의 보물 같은 선수인데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고 착했다”며 “주위 사람들에게도 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TV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편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TV조선 ‘한집 살림’에 함께 출연해 역술인에게 궁합을 보기도 했다.

강남은 “둘이 ‘정글의 법칙’ 촬영 때 계속 함께 다니면서 친해졌고, 이후 회식 자리에서 몇 번 보며 호감을 갖게 됐다”며 “교제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5~6개월 정도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매체 마켓뉴스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며 도심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함께 일본 여행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또 이들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남은 “각자 일본에 갔는데 둘이 그곳에서 만난 적은 있다”며 “결혼 전제라기보다 그저 여느 연인처럼 카페도 다니며 평범하게 만나고 있다. 성격이 잘 맞아 함께 있으면 편하다”고 말했다.

이날 열애설이 난 뒤 강남이 상대를 배려해 조심스러워 한 것과 달리 이상화는 평소 성격대로 ‘쿨’하게 인정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은 이에 대해 “사실 저는 괜찮지만 상화가 운동선수여서 고민이 됐다”고 에둘러 말하며 “잘 만날 테니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