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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생산자물가 상승률 2달 연속 0.1%…가까스로 마이너스 면해
[헤럴드경제] 중국의 지난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0.1% 올르며 가까스로 마이너스를 면했다.

PPI에는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 등을 반영되며 제조업 활력과 관련된경기 선행 지표 중 하나다. 
[사진=시진핑 주석]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월간 P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4.7%를 기록 후 7개월 연속 하락해 지난 1월 0.1%까지 떨어진 이후. 2월에도 직전달과 동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연간 PPI 상승률도 2017년 6.3%를 기록한 후 지난해 3.5%로 떨어졌다.

현재 각종 지표에서 드러나는 중국의 경제상황은 녹록지 않다. 중국은 작년 경제성장률이 28년 만에 최저치인 6.6%로 떨어졌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도 전년의 ‘6.5%가량’에서 ‘6.0∼6.5%’로 낮췄다.

또 이번 주 발표된 중국의 지난달 무역통계에 따르면 2월 수출은 3년 새 가장 크게 감소했다. 수입은 3개월 연속 떨어졌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속적으로 하락,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5%에 그쳐 지난해 1월 상승률가 동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CPI 월간상승률은 지난해 10월 2.5%에서 11월 2.2%, 12월 1.9%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1월 1.7%로 떨어진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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