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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부모 정책ㆍ사업, 한부모가족이 주도한다
- 여가부, 한부모가족복지단체 지원 사업 공모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여성가족부는 한부모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 한부모가족복지단체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한부모가족 관련 비영리 법인 혹은 단체이며, 오는 20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자립프로그램 운영과 편견ㆍ차별 해소 캠페인 등이다.

최종 선정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말 여가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규모는 1000만원이며 2개 이상 단체들이 연합해 응모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수행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업비의 10% 이상을 지원단체 자부담 비율로 의무 설정할 방침이다.

이정심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한부모가족 복지단체 공모사업을 통해 당당하게 자녀를 양육한 한부모 당사자들의 경험이 공유ㆍ확산돼 비슷한 어려움에 처한 한부모 가족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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