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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영 “文정부 ‘낙하산 인사’ 朴정권보다 한수 위”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정부의 ‘낙하산·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가 더 심해졌고, 그 속도가 낙하산을 넘어 수직강하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4·3 보궐선거 지역인 경남 창원 성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한 마디로 낙하산 인사와 관련해 문재인정부가 박근혜정부보다 한 수 위”라고 비꼬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작년 12월 31일까지 340개 공공기관에서 434명의 낙하산 인사가 이뤄졌고, 환경부 블랙리스트처럼 사퇴 압박이 의심되는 부분도 상당수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정부에서 벌어진 각종 채용비리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겠다”며 “3월 국회에서 가장 먼저 공공기관 채용비리 국정조사 계획서를 통과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정부의 에너지전환(탈원전) 정책을 거론하면서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될 수 있도록 다음 여야정(與野政) 상설협의체에서 주요 의제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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