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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령 40년 땅끝 보해매실농원서 매화축제 열린다
전남 해남군 산이면 보해 매실농원. [사진=보해]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보해 매실농원에서 16~17일 이틀 동안 제7회 땅끝 매화축제가 열린다.

보해양조에 따르면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매화축제는 드넓은 농원을 가득 메운 매화꽃은 물론 깨끗한 해남군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매화 사진 찍기 대회, 매화보물찾기,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이 준비됐다.

또한 땅끝으로 불리는 해남지역 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1979년 조성된 보해매실농원은 14만평 규모로 매실나무 1만4000여 그루가 식재돼 있으며, 원조 매실주 ‘매취純(순)’의 원료이기도 하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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