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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대구패션페어, 오는 6일 엑스코서 개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시회인 ‘2019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fair 2019)’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며 ‘XXL(엑스엑스라지)’토털패션라이프형 전문전시회라는 주제로 마련되며 14개국 210개 업체 370개 부스로 운영된다.

전시장은 차세대 프리미어 브랜드관인 넥스트젠, 패션 액세서리와 아이템을 소개하는 컨템퍼러리, 친환경 천연염색 브랜드관에코, 생활 속 흥미로운 디자인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솔루션, 지역 프리미엄 디자인 브랜드로 채워지는 디그라운드 파빌리온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또 다양한 쇼룸비즈니스를 위한 복합 전시공간인 DFF 쇼룸(DFF Showroom)이 특별관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참가업체의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및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전시장 내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을 도입해 B2B, B2C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우수 브랜드를 육성한다.

엑스코 1층 전시장과 3층 패션쇼장으로 구성된 행사에서 참가업체들은 그룹 패션쇼를 비롯해 전국천연염색 경진대회와 플리마켓, 전문 세미나, 비즈 네트워킹 파티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6일은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TeFa SHOW 2019)’을, 7일은 차세대 패션브랜드 육성을 위한 ‘제7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NEXTGEN Designer Online Awards)’를 함께 연다.

주상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은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전시행사가 아닌 패션 유통망 확대와 비즈니스 창출을 실질적으로 돕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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