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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청 정문 앞 도로, 차량통행 가능
경북도청 정문 앞 도로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청 정문 앞 도로에 대한 차량출입 통제가 풀린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사와 천년숲을 연결하는 길이 250m, 넓이 10m의 보행자전용도로에 대한 정비공사를 진행해 4월 중순 완료한다.

이 도로는 과속차량에 의한 교통사고와 불법 주정차 문제 등에 다른 천년 숲 이미지 하락을 우려해 차량출입을 통제, 2017년 6월부터 보행자전용도로로 지정·관리돼 왔다.

하지만 상권하락과 통행불편 등에 따른 상가와 주민들의 차량통행 요구로 지난해 8월 보행자전용도로가 해제되고 보행자우선도로로 변경됐다.

이어 안동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설계협의를 거쳐 도청과 천년숲 좌우측의 상권이 연결되도록 정비를 시작해 오작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도청 정문 앞 도로에 대한 차량통행이 가능해지면 안동방면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도청대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있어 교통흐름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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