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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형제들,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 출범
-실무 투입 가능 인재 개발 목표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최근 자율주행 배달 로봇 등 ‘푸드테크’ 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후배 개발자 양성’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우아한형제들은 전문 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 ‘우아한테크코스’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웹 백엔드’ 교육 대상자 모집은 내달 4일 서류 접수, 16일 온라인 코딩 테스트로 시작된다.

우아한형제들이 IT 업계를 대표해 후배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역량 있는 개발자 부족 때문이다. 최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대학에서도 관련 전공자가 늘고 졸업 후 IT 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의 실력을 펼칠 만한 인재들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가 가진 고민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기존의 우아한테크캠프라는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에 더해, 우아한테크코스라는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IT 기업의 실무에 곧바로 투입 가능한 실력을 갖춘 개발자를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박재성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우아한테크코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업계를 선도하는 개발 인재를 육성하고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선구적인 교육 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출범 포부를 밝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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