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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오페라 ‘타오르는 불꽃, 열사 유관순’
- 3월23일 오후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서 무료 공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3ㆍ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 오페라 ‘타오르는 불꽃, 열사 유관순’을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23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는 이 공연은 3ㆍ1 운동의 평화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직접 출연한다. 김지혜, 한정민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La CUORchestra 오케스트라,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 아동ㆍ청소년합창단과 성인합창단으로 이뤄진 노원구연합합창단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봉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아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고 평화적 시위를 이끌었던 유관순의 만세운동과 핍박과 회유에도 끝까지 굴복하지 않았던 선조의 정신과 모습을 담았다.

전석 무료다. 지역주민, 보훈단체 등 6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선열들에게 구민들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공연으로 기획했다”며 “주민참여합창단의 삼일절 만세운동 재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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