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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대 맛 거리 청소는 우리 손으로”…화양동 가꿈이 발대
화양동 건대 맛거리 상가번영회원과 주민들이 지난 26일 ‘화양동 가꿈이’ 발대식을 한 뒤 거리 청소를 하고 있다. [광진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 화양동주민센터는 지난 26일 청춘뜨락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명품 화양동 가꿈이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화양동 가꿈이는 2019년 화양동 특수사업으로, 건대 맛의 거리 상가 업소 대표들이 중심이 돼 주민 스스로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 날 발대식에는 화양동 건대맛의거리상가번영회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발대식 이후 건대 맛의 거리를 중심으로 2개 구역으로 나눠 대청소를 했다. 또 입간판 등 주민과 보행자들의 안전에 방해되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주차계도 등을 진행했다.

화양동 가꿈이는 앞으로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을 ‘명품 화양동 가꿈이의 날’로 정하고, 건대상가 번영회원을 주축으로 건대맛의 거리 일대 대청소를 추진한다.

김선갑 구청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은 구정운영의 기본 방향으로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라며 “화양동 가꿈이 사업을 통해 ‘내점포 주변은 내가 깨끗이 치운다’는 의식이 고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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