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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벡스코, 국립해양박물관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
-해양문화 확산 및 교류ㆍ협력을 위해 최선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벡스코는 25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 회의실에서 국립해양박물관과 해양문화 확산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벡스코 이태식 대표와 국립해양박물관 주강현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문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관련 전시, 국내·외 문화교류 행사 개최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연간 1000여 건 전시ㆍ컨벤션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벡스코와 국내 해양문화 파급의 핵심기관인 국립해양박물관이 손을 잡음에 따라 부산을 중심으로 한 해양문화 확산 및 진흥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벡스코ㆍ국립해양박물관 ‘해양문화 확산 및 교류협력 MOU체결


협약 체결 첫 협력사업으로 양 기관은 해양문화유산의 가치 창출과 저변확대를 위해 해양문명과 예술을 주제로 전문가의 다양한 강연과 국내외 답사가 함께 이루어지는 해양문화아카데미를 2019년 2월부터 공동 주관한다.

해양문화아카데미에서는 바다가 문화와 예술을 만나 창의적 공간으로 변모해가는 해양문명의 역사적 순간을 국민과 함께 이야기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1기와 2기로 나누어 총 12회 진행하며 국내해양문화유산 답사가 병행ㆍ실시될 예정이다.

벡스코 이태식 대표는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부산이 중심이 되어 해양문화 확산 및 해양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이 해양강국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양문화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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