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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 ‘청년정치학교’ 문 연다…“정치무대 진입 기회 제공”
바른미래당 로고. [바른미래당 제공]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만 39세 이하 대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바른미래당과 바른미래연구원은 청년 정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3기 청년정치학교 문을 연다. 당은 다음달 13일까지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정치학교는 5개월 장기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1~2개월의 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타 정당과 다른 부분이다.

당 관계자는 “수강료는 회당 1만원 수준으로 합리적”이라며 “지난 1기 청년정치학교 때 각 정당의 정치학교 중 경쟁률이 6.6대 1로 가장 높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수용 인원은 모두 50명이다. 다음 달 25일부터 20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강의는 정치, 경제, 외교안보부터 4차 산업혁명과 리더십 등 폭넓은 주제로 구성된다. 학생들 간 조별 토론과 자체 세미나, 모의 국정감사 등 토론과 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졸업생은 바른미래연구원장 명의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취업, 진학, 유학 시 추천서 발급과 함께 우수 졸업생은 바른미래연구원과 당 소속 의원실 내 인턴 채용 기회도 주어진다.

정병국 청년정치학교장은 “능력과 열정 있는 청년이 정치 무대로 진입할 다양한 기회를 주겠다”며 “바른미래가 진정한 청년 대안정당으로 자리잡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관심이 있으면 당 홈페이지나 바른미래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쓴 후 전자우편(bminst@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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