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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컴MDS 역대 최대 매출 달성
한컴텔라딘 미니폰 [한컴텔라딘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인텔리젼트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MDS가 지난해 매출액 1590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컴MDS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지능형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관련 솔루션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컴MDS 관계자는 “고객사의 개발 및 양산 프로젝트 증가에 따라 수익성 높은 개발 솔루션의 매출이 증가했고, 국방ㆍ항공 시장 매출도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실제 유진투자증권 추정치에 따르면 빅데이터 부문 매출은 2016년 28억원, 2017년 53억원에서 지난해 약 84억원 수준으로 성장했고, AI 부문 매출도 2016년 8억원, 2017년 23억원, 2018년 45억원으로 상승세다.

로봇(물류로봇, 서비스로봇 등)은 2017년 매출액 3억원에서 지난해 24억원으로, 클라우드(애저)는 2017년 1억원에서 2018년 24억원 등 각각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자회사 한컴텔라딘이 업그레이드된 SK텔레콤 전용 미니폰(초등학생용 스마트폰)을 1분기 출시할 계획이고,일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한컴로보틱스 역시 아동 학습용 홈서비스 로봇을 출시하고 국내 박물관 대상의 안내 로봇 확대 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한컴MDS의 작년 영업이익(연결기준)은 99억원으로 전년도 112억원에서 11.6% 감소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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