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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오스재단, ‘기원’을 주제로 봄 정기 강연 개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기원’을 주제로 10주 동안 대중 과학 강연이 펼쳐진다. 카오스재단은 올해 봄 정기 강연 ‘기원: 궁극의 질문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 강연은 오는 3월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다. 우주, 물질, 생명, 인류 등 기원과 관련된 석학들이 대거 릴레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카오스강연 기원 편에는 박창범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김형도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윤성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이석영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 이필진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윤환수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이상희 UC리버사이드 인류학과 교수, 김준홍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김대식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김남식 카오스재단 사무국장은 “기원은 2015년 첫 카오스강연의 주제였다”며 “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과학을 좋아하는 분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는 주제를 첫 강연때와 다른 강연자를 통해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카오스재단 홈페이지(www.ikaos.org)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자가 300명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수강 인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카오스재단은 2014년 11월 인터파크 이기형 회장이 ‘과학지식의 공유’와 ‘기초 과학의 대중화’를 기치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과학계 석학들이 주제를 선정해 매년 봄, 가을에 무료 정기 카오스강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1000석 규모의 대형 과학콘서트인 카오스 콘서트도 열고 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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