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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1주년…코이카, 9일부터 평창서 국제평화포럼 개최
정부의 무상 원조기관인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에 걸쳐 국제평화포럼을 연다.

코이카와 강원도, 평창군, 평창평화포럼 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평창에서 시작하는 세계’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을 비롯해 세르미앙 응 IOC 재정위원장,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 1910년 노벨평화상 수상 단체 국제평화국 노리사 클락 공동대표, 다츠야 요시오카 국제핵무기폐기캠페인·피스보트 공동대표,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등이 참여한다.

특히 자유노조인 ‘연대’를 창립해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한 공로로 지난 198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이 연사로 나선다. 포럼 주요 의제로는 평화와 군축, 평화 빈곤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평화·경제 및 생태와 스포츠, 평화·젠더 및 청년과 종교, 평화·인권과 인도주의, 한반도와 아시아 평화 및 유엔, 그리고 특별주제로 종교간협력과 평화가 다뤄질 예정이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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