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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한번 더 “유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반드시 돌아온다”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일 “재판 과정에서 밝혀진 진실은 외면한 채 특검의 물증 없는 주장과 드루킹 일당의 거짓자백에 의존한 유죄판결을 저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반드시 돌아온다”고 다시 강조했다. 전날에도 같은 내용을 변호인단 등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진실의 힘을 믿는다. 항소심을 통해 1심 재판부가 외면한 진실을 반드시 다시 밝히고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뵙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의 글은 아내인 김정순 씨가 전날 접견에서 전달 받은 내용이다. 전날 김 지사 변호인과 도청 비서실도 같은 옥중편지를 공개했다.


김 지사는 또 “당분간 행정부지사께서 권한대행을 맡아 도정을 이끌게 되었다”며 “부지사 두 분을 중심으로 도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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