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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14억(2018년 UN·대만통계청 기준) 인구대국을 자랑하는 중국 호적상 가장 많은 성 씨는 약 1억 명에 달하는 왕 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중국 공안부 치안관리국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따르면 공안부 호적관리연구센터가 지난해 공안 기관에 등록된 전국 성씨와 신생아 이름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가장 많은 성씨로 알려진 왕 씨는 약 1억150만 명으로 중국인 14명당 1명꼴이다.
두 번째로 많은 성 씨는 리(李)씨(1억90만 명)이며 장(張·9540만 명)씨, 류(劉·7210만 명)씨, 천(陳·6330만 명)씨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호적에 등록한 신생아 이름에 가장 많이 쓰인 글자는 쯔(梓), 위(宇), 쯔(子), 한(涵), 쩌(澤) 순이었고, 가장 흔한 남녀 아기 이름은 하오위(浩宇)와 쯔한(梓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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