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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복지 취약계층 지원 위한 기부금 30억원 전달
[사진설명=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뒤 손봉호(왼쪽) 기아대책 이사장과 신용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와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국내 복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1일 오전 생명보험협회 대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기아대책은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공동추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해 2월 기아대책에 3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1만5555명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위원회는 올해도 기아대책에 3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약 1만4000명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에는 아동 실손보험 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 장애인 전동보장구 지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고령층에 대한 겨울철 필수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용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30년간 우리 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아대책의 경험에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해 올 한해도 소외받는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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