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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2동 주민센터, 공공복합청사로 개청
- 177억원 투입, 지하3~지상4층 규모

양평2동 주민센터가 들어선 공공복합청사.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양평2동 주민센터를 공공복합청사로 조성해 다음달 1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1975년에 지어져 관내 18개 동 주민센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양평2동 주민센터를 양평2동 공영주차장 부지(선유로47길 30)에 새로 지었다. 건립에 총 177억원을 투입했다. 신청사는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섰다. 1층 구립 어린이집, 2층 동주민센터, 3층 체력단력실과 식당, 4층 다목적 강당과 작은도서관, 옥상에 태양열 발전소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는 1100여대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된다.

특히 ‘무(無)장애, 에너지 절약,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 경사로, 남녀 별도의 장애인 전용 화장실, 절수형 기기, 고효율 조명, 옥상 녹지 공간 등이 반영됐다.

구는 다음달 15일 개청식을 연다.

채현일 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공공복합청사에서 더욱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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