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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참여자 모집
-총 25명 모집…3월4일부터 운영

지난해 여름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들이 늦은밤 한 여성주민의 귀가에 동행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늦은 밤 범죄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지원을 위해 ‘2019년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7일까지다. 선발인원은 총 25명으로 사업 수혜 대상자가 여성임을 감안해 전체 선발인원 중 70%를 여성으로 선발 할 예정이다.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1세대 2인 참여자,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 된다.

선발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들은 3월4일부터 여성ㆍ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 안전귀가 지원, 우범지역 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펼친다.

평일 오후 10시부터 월요일 2시간, 화요일~금요일 3시간씩 주 5일, 총 14시간 근무를 한다. 만근 시 월 85만2440원의 보수를 받는다.

김화숙 여성가족과장은 “지난해에는 총 1만8343명의 주민들이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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