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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청장, 독거어르신께 세배 드려
김미경 구청장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는 김미경 구청장이 설을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세배와 건강 문안을 드렸다고 31일 밝혔다.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구청장이 직접 어르신 구민들을 살뜰히 챙기는 행보로,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한 것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29일 증산동에서 홀로 사는 김모(91) 할머니를 찾아 화장실과 가스작동 여부 등 생활 설비들을 눈으로 확인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모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불편한 점은 없는 지 등을 물었다. 김모 할머니는 “설 명절을 앞두고 멀리 나가지 못하는 본인은 평상시와 다를 바가 없었는데 이렇게 은평구에서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세배까지 받으니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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