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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31일 출판기념회…“출마 선언은 아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유한국당 유력 당권주자인 오세훈<사진> 전 서울시장이 31일 오후 2시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저서 ‘미래, 미래를 보는 세계의 창’ 출판기념회ㆍ북콘서트를 연다.

오 전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북핵 이후 한반도’, ‘저출산 고령화 사회’, ‘4차 산업혁명’ 등 주제로 본인이 보는 번영의 길을 설명한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약 3시간에 걸쳐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미래를 말한다’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치맥(치킨과 맥주)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오 전 시장은 “3시간에 걸쳐 국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만큼 책 내용에 자신 있고 충실히 잘 준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과 부담없이 이야기를 하며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오 전 시장은 대표 출마 선언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 전 시장은 최근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2ㆍ27 전당대회 룰 관련, 합동연설회 폐지와 TV토론회 확대 등을 공식 제안한 상태다. 오 전 시장은 이와 관련, 비대위 입장을 들은 후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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