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랑구, 2019년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사진=중랑구 마을공동체 관계자가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월 14일까지 ‘2019년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이 제안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모사업 내용은 ▷중랑구 전반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주민제안사업’ ▷ 동단위의 이웃 간 소통증진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한 ‘이웃만들기사업’ ▷ 동보다 작은 골목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골목만들기사업’등 총 3개로 나뉘며, 복지‧환경‧문화‧안전‧교육 등 마을발전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내용 및 마을사업 수행경험 유무 등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 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주 생활권이 중랑구인 3인 이상 주민이나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유사·중복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사업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일반강좌를 운영하는 사업 등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주민제안사업’,‘골목만들기사업’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이웃만들기 사업’은 해당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할 수 있다.

선정결과는 2월 말 발표할 예정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주체는 바로 그 지역의 주민”이라며,“ 주민들이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