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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 모집
지난해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에서 참여자들이 모종을 심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 42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대문구 구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 구민참여→온라인 접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자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해 3월 18일(월)에 개별 통보하고 동대문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구는 다양한 참여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장애인 ▷만60세이상 ▷일반으로 분야를 나눠 모집한다. 1구역(약 6~8㎡)당 참여비는 만 원이며, 책임 있는 텃밭 운영을 위해 참여자가 텃밭을 1개월 이상 방치할 경우 참여 기회를 다음 대기자에게 넘긴다.

2013년 개장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중랑천 둔치 장안교 아래부터 제2체육공원까지 약 4,200㎡에 해당하는 공간에 마련되어 있다. 구는 매년 체험학습장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여자는 4월부터 11월말까지 텃밭에 개인별로 농작물을 심고 가꾸어 수확한다. 장마철인 6~8월에는 휴경기간을 갖는다. 구는 참여자에게 쌈 채소, 고추, 무 등의 모종을 제공하고 장마나 휴지기에는 쇄토 및 정지작업, 토양개량 및 유기농 비료 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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