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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가면 농업인안전보험 가입 여부 꼭 확인하세요’
-NH농협생명 농업인안전보험, 개정상품 출시
-연 보험료 4500원 교통재해사망특약으로 교통재해사망 1000만원 보장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에서만 유일하게 판매 중인 농업인을 위한 보험, ‘농(임)업인NH안전보험’이 구정 연휴를 앞둔 2월 1일 전국 농축협을 통해 출시된다.

NH농협생명이 개정해 출시한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하면서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돕는 정책보험이다. 만 15세부터 최대 87세까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다. 연 보험료는 상품 유형별로 5만1800원에서 최대 18만700원까지 다양하다.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영세농업인은 70% 지원)를,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 부담률은 20% 전후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농(임)업인교통재해사망특약’이 신설됐다는 것이다. 성별, 연령과 상관없이 동일하고, 1년에 특약보험료 4500원만 내면 교통재해사망 시 보험금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농업인(농업법인)이 고용한 상시 5인 미만 일용 근로자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장하는 ‘농작업근로자NH안전보험’도 개정됐다.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현장실습 등 저연령층 농작업 일손돕기도 보장하기 위해 최소 가입나이를 기존 20세에서 만 15세로 낮춰 가입연령을 확대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해야할 상품으로 보장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구정연휴에 귀성하는 분들은 농업인 부모님의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여부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NH안전보험은 지난해 말 기준 농업경제활동인구의 63.3%(80만6692명)가 가입해 1996년 사업 시작이후 최대 가입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올해, 가입인원 81만명 달성을 목표로 농업인 현장교육 활성화, 온라인보험 론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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