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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 교육부장관상
- 신ㆍ증축ㆍ개축부문서 우수시설학교 대상 수상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전경.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100주년 기념관’이 교육부가 실시한 2018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공모전에서 신ㆍ증축ㆍ개축부문 교육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 기간 내 준공된 학교시설(유ㆍ초ㆍ중등ㆍ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00주년 기념관은 기존 음악관 및 체육관 노후건물을 철거하고, 지하3층 지상6층 연면적 20,782㎡ 규모로 2016년 7월 공사 착공해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8월 31일 건물완공 및 개관했다.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 내부.

100주년 기념관은 주변에 대한 이해, 캠퍼스 조직과의 조화, 지역사회에 열린 대학으로 캠퍼스 내 건물의 크기와 축, 재료 등을 고려해 건물을 배치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ㆍ중ㆍ소 다양한 강의실 외 가동에는 40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 나동에는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민문화도서관, 다동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및 평생교육원이 있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배움과 나눔으로 발전하는 대학을 지향한 점도 반영됐다.

40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은 5개 국어 동시 통역가능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으로 각종 학술 심포지엄과 국제회의 외에도 예식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화상영 및 음악 전문자료로 특화된 시민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민문화도서관과 농구장 1개와 배드민턴장 4개를 동시에 할 수 있고, 배구와 핸드볼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있어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다.

원윤희 시립대 총장은 “100주년 기념관 건립으로 교육시설의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시민소통과 함께 지역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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