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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동구, 화수정원마을 기능복합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착수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동구는 화수사거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다시, 꽃을 피우는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화수사거리 공영주차장 및 인근부지에 기능복합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능복합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은 주차장, 주민커뮤니티시설, 행복주택을 공급하며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와 인근 공가가 밀집된 부지에 1ㆍ2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80억7000만원으로 임대주택 조성비 48억2000만원, 주차장 및 주민커뮤니티시설 조성비 32억5000만원이다. 1월 중 1단계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비 16억1000만원은 인천도시공사에 교부된다.

1ㆍ2단계에 걸쳐 총 48세대가 공급될 공공임대주택은 행복주택으로 조성돼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이 입주하게 되며 올 상반기에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마무리 짓고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빌라와 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점을 반영해 공공임대주택 지하에 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임대주택 조성을 포함한 화수정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되면 부족한 생활인프라 확충은 물론 복지, 일자리 제공과 마을공동체 회복 등 살기 좋은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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