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부천시는 소사지역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소사로 정비공사’를 마치고 지난 24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전 전선 지중화와 상부보도 확장 등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정비공사는 소사역에서 시흥시계에 이르는 2.2km 구간에 대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진행됐다.
총 사업비 209억원을 들여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한전ㆍ통신 지중화와 도로개선 공사를 함께 추진했다.
소사지역의 교통편의는 물론 시흥, 안산 등 인근 지역과의 교통 연계가 편리해져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6월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 개통으로 교통환경 개선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24일 소새울역 상부 쉼터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김상희ㆍ김명원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거행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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