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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e렛츠런] 마사회, 올해 경마 이용자 보호 대대적…2월부터 전국 캠페인
건전 경마 이용 캠페인 체험형 청년인턴 280명 채용
김낙순 회장 “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것”

마사회가 벌이고 있는 이용자 보호 캠페인 [사진제공=렛츠런파크]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경마 이용자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내달부터 전국 렛츠런파크와 장외발매소에서 건전한 경마 이용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21일 체험형 청년인턴 280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해 사회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경영가치를 선포하며, 업계 최초로 건전화 전담 본부를 신설했다. 경마 부작용 예방관련 해외 사례 및 연구 분석 등을 통해 지난해 말 ‘한국마사회 이용자보호 시스템’을 마련하며 초석을 다졌다.

올해는 이용자보호 캠페인 시행,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 구축, 단계별 상담프로그램 운영, 중독예방 전문 ‘유캔센터’ 확대 설치 등 체계적인 경마 이용자보호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순 회장은 “올해 경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쇄신하는데 온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경마 이용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국민들에게 건전한 여가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형 청년 인턴 지원 접수는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며, 채용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심사, 면접심사, 임용의 순서로 진행된다. 자세한 공고는 한국마사회 인턴 채용 홈페이지(http://kraintern.trns.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합격자 최종 발표는 내달 19일에 있을 예정이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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