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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 811가구 분양

’더 플래티넘‘ 브랜드 적용 첫단지
입지, 학군, 생활 인프라 뛰어나
중도금 60% 이자후불, 발코니 확장 무료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쌍용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의 견본주택을 18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건설이 지난해 10월 론칭한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의 첫 적용 단지다.

산곡 2-2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 동에 총 81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 84㎡가 309가구(일반분양 245가구)로 가장 많다. 그 뒤로 59㎡ 238가구(53가구), 72㎡ 122가구(21가구), 39㎡ 108가구(63가구), 51㎡ 30가구(26가구), 119㎡ 4가구 순으로 지어진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08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원적로, 부평대로,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 가깝다. 2020년 말 서울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이 사업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학군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평구 내 유일한 사립인 한일초 외 산곡초, 산곡중이 가깝고, 2017년 기준 인천고교 순위 10위권인 인천외고(3위), 세일고(6위), 명신여고(7위) 등 6개의 명문 학군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원적산 및 원적산 체육공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부평구청, 부평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운 것도 특징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상엔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테마 놀이터 등이 조성되고 주차시설은 모두 지하에 배치했다. 약 2000㎡ 대규모 어린이공원과 테마놀이터 조성, 헬스가든, 커뮤니티 광장, 야생화 정원 등 차별화된 친환경 조경도 계획됐다.

각종 첨단 기술도 적용하기로 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무인 택배 및 세탁시스템, 스마트 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이 적용돼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다.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평구는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이 통과하는 교통 요지”라며, “특히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6개월뒤 분양권 거래가 자유롭고, 중도금 대출 60%까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나 실수요자들 중심으로 관심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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